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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올해 미국 처방 1위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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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 뇌전증학회 연례회의에 참가한 SK바이오팜의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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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로 비용이 늘었지만, 뇌전증 치료제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비용 효율화를 이룬 덕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9023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직전 년도 영업적자 998억9343만원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2% 늘어난 3548억9156만원, 당기순손실은 363억1501만원으로 손실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270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0.1% 늘었다. 세노바메이트의 4분기 미국 매출은 777억원으로 같은 기간 56.2% 늘었다.

기타 용역 매출도 크게 늘었는데, 이는 아시아 임상 가속화에 따른 진행 매출이 늘었고,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의 로열티 수입 및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른 파트너링 수입 등이 증가한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세노바메이트 처방 건수는 약 2만 6000건으로, 회사는 올해 월간 처방 건수를 3만 건 이상으로 끌어올려 의약품 처방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을 확장하고, 소아, 청소년까지 연령 확대 등으로 매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고정비 허들을 넘게 되면 미국에서 신약을 직접 판매할 때만 가능한 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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