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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호 한 달…與 지지도 36.6%, 출범 전보다 떨어졌다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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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한동훈 비대위’가 공식 출범 한 달을 맞은 가운데,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비대위 출범 전보다 오히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36.6%, 더불어민주당은 44.9%,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인 1월 3주 차 조사 대비 0.2%포인트(P) 낮아졌지만, 국민의힘은 변동 없이 횡보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6%P↑) ▷부산·울산·경남(3.3%P↑) ▷20대(3.5%P↑) ▷70대 이상(3.2%P↑) ▷40대(3.1%P↑) ▷가정주부(4.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3%P↑) ▷농림어업(4.0%P↑) 등에서 올랐다. ▷서울(3.0%P↓) ▷30대(10.8%P↓) ▷중도(2.3%P↓) ▷사무·관리·전문직(5.4%P↓)에서는 내렸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8.3%P↓) ▷대구·경북(7.4%P↓) ▷부산·울산·경남(3.0%P↓) ▷여성(2.4%P↓) ▷40대(8.2%P↓) ▷60대(3.5%P↓) ▷중도층(2.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3%P↓) ▷학생(5.9%P↓) ▷자영업(5.4%P↓) ▷가정주부(4.8%P↓) 등에서 내렸다. 반면, ▷인천·경기(3.0%P↑) ▷광주·전라(5.3%P↑) ▷50대(2.6%P↑) ▷30대(6.7%P↑) ▷보수층(3.2%P↑) ▷농림어업(3.2%P↑) ▷사무·관리·전문직(6.1%P↑) ▷무직·은퇴·기타(6.3%P↑) 등에선 올랐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날로 출범 한 달을 맞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 전후를 기준으로 보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한동훈 비대위 출범 직후인 12월 4주 차 조사에서 38.1%로 집계됐다. 이후 36.6%로 하락했던 지지율은 한 위원장이 본격 행보에 나선 후인 1월 2주 차 조사에서 39.6%로 급등했다. 하지만 1월 3주 차 조사에선 다시 36.6%로 돌아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6.2%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0.6%P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본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2%P 오른 60.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서울(2.9%P↑)과 진보층(2.7%P↑)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4.4%P↑), 대전·세종·충청(2.2%P↑), 30대(4.5%P↑), 중도층(4.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2%P↑), 무직·은퇴·기타(2.9%P↑)에서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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