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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출산 대응 위해 늘봄학교·유보통합 반드시 성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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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올해부터 추진되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과 관련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 두 정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정책수요자인 학부모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이 다양한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1학기에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나뉘어있던 유아교육과 보육을 합치는 ‘유보통합’도 계속 추진한다. 3월부터는 모델학교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권 보호, 학교폭력 대응, 학생의 마음건강 지원과 같은 제도들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변화된 제도들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대학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해야 한다”면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글로컬 지정대학 등 지역과 대학 간의 벽을 과감히 허무는 선도모델을 많이 창출해 전체 대학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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