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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확대기관장회의…유인촌 “국립문화예술기관 혁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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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뮤지컬 제작사 대표, 배우를 비롯한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K-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체부 소속기관 19개 기관, 문화재청 등이 참석하는 확대기관장회의를 올해 처음으로 열고, 2024년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서 국민이 더 높은 수준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의 적극 행정과 혁신을 주문했다. 이어 케이(K)-컬처 확산을 위한 예술 인재 육성에 대한 변화 노력을 당부했다.

갑질과 성 비위 등 문제도 언급했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한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으며,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2024년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국립문화예술기관이 혁신하고, 변화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속,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확대기관장회의를 정례화하고, 직접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변화 노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중·고등학교,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국립국악원, 국립중앙극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대표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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