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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동훈 후임’ 법무장관 후보자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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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23일 인선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임 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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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인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선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실장은 박 후보자에 대해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가진 뚝심 있는 일 처리로 정평을 받았다. 헌법 가치를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박 후보자는 소감 발표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 및 생활 안정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후배인 문무일 당시 부산고검장이 내정되자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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