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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노트북·휴대폰 추가 압수… 추가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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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노리치시티)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해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했다. 사진은 황의조가 지난해 11월19일 오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노리치시티)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황의조가 두번째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입국했던 지난 10일 황의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는 앞서 포렌식을 진행했던 전자기기 9대와는 별개 물품이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물은 복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피의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기기를 가능한 전부 확보해 수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황의조를 추가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선 조사에서 황의조는 "촬영 사실은 인정하지만 불법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촬영 외에도 황의조와 황의조의 법률대리인 등 2명에 대해 피해자 신상을 공개한 혐의(2차 가해)로도 추가 입건한 상태다.

황의조는 과거 만남을 가졌던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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