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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폐배터리 반납하면 할인혜택…LG전자 '배터리 재활용'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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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
LG전자 배터리턴 캠페인.(LG전자 제공)
LG전자 배터리턴 캠페인.(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7일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한국환경공단 및 E-순환거버넌스와 '소형 이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는 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LG전자가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다.

배터리턴은 고객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반납하면 새 배터리 구입 시 2만 원을 할인해 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 2022년부터 연 2회씩 진행됐으며 총 6만3000명의 고객이 참여해 11만 3000여개의 폐배터리를 수거했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 기준 니켈 31.91g과 코발트 4.21g, 리튬 6.06g, 망간 2.04g이 회수되며 지금까지 수거한 폐배터리로 코드제로 A9S에 들어가는 새 배터리 10만개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느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수거함에 반납할 경우에는 1만 1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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