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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아버지' 올트먼 "범용 인공지능 발전할수록 위험 수위 올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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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샘 올트먼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간 수준의 일을 처리하는 인공지능을 가리키는 범용 인공지능, AGI가 고도화될수록 세계가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경고했습니다.

올트먼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 넷째 날, '격변하는 세계 속의 기술'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트먼은 "전 세계가 AGI에 더 가까이 갈수록 위험과 스트레스, 긴장 수위는 모두 올라갈 것이고 낯선 일이 더 많이 생길 것"이라며 "더 많이 준비해야 하고 낯선 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기술의 한계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올트먼은 지적했습니다.

올트먼은 "현재 AI 기술력의 일정 부분은 신비화돼 있다"면서 "AI가 어떤 결론을 내렸다면 어떤 추론을 거쳤는지를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픈AI를 공동창업자로, '챗GPT의 아버지'라고도 불린 올트먼은 지난해 말 이사회로부터 전격 해고됐다가 닷새 만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당시 오픈AI 이사회 안에서 인공지능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신중론'과 더 빨리 고도화시켜야 한다는 '개발론' 사이에 벌어진 격렬한 논쟁이 올트먼 해고로 이어졌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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