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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 출마 선언…“민생·정책정당 명성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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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이종배 이어 세번째
TK 지역에서는 첫 출마선언


추경호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대구·경북(TK) 지역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직했던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5일 추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3선),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4선)에 이어 세 번째로 출마 선언을 했다. 이로써 당초 ‘구인난’에 시달리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추 의원은 입장문에서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저는 의원님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전했다.

경제 관료 출신인 추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다. 이번 총선에서는 20·21대 총선에 이어 대구 달성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당내에서는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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