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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오후부터 제주·남부지방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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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른 지난달 10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낮(12~15시)부터 제주도에, 밤(18~24시)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 울릉도·독도 5∼20㎜다.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동부 50∼100㎜(많은 곳 산지·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제주도 북부·서부 20∼60㎜(많은 곳 북부 중산간 100㎜ 이상)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8.9도, 수원 4.5도, 춘천 3.2도, 강릉 9.0도, 청주 7.9도, 대전 6.5도, 전주 10.0도, 광주 10.7도, 제주 13.8도, 대구 8.0도, 부산 12.7도, 울산 9.2도, 창원 9.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중부지방은 15∼20도 안팎,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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