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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출산, 여성의 숙명"…저출산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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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여성의 날' 앞두고 女 사회진출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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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서 “출산은 여성의 숙명”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29일 국정연설 중인 모습. 2024.03.07[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서 “출산은 여성의 숙명”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서 "여성의 숙명은 출산이며 이는 독특하고 고유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리는 모두 이를 큰 존경심으로 지원한다"면서 “러시아가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출산율 감소가 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분야의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그래서 여성의 역할이 특별하다"고 역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여성의 사회 진출을 장려하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여성은 국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불행히도 정부에는 여성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여성은 더 꼼꼼하고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 여성이 많을수록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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