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날씨 주말까지 큰 추위 없어…다음주초 -12도 안팎 강한 한파

박종민 기자
오늘은 어제보다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한 겨울날씨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주말까지 큰 추위소식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기온을 보이며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1도, 낮기온 8도가 예상되는데요. 전국적으로 예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참고로 다음주 초반에는 강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화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2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기온변화가 심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조금 더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밤과 내일 사이 강원영동과 제주도, 전남 해안, 경상도에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밖에 내일  밤(18~24시)에는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 모레 토요일에도 충청권과 강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18~19일)을 보면, 강원산지: 5~10cm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과 강원남부산간: 2~7cm, 강원동해안에도 최고 5cm 까지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5~10mm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고, 제주도는 최고 60mm 까지의 비가 예상되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