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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도 줄세운 삼성…카탈루냐 광장 들썩이게 한 ‘갤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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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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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전경. [사진출처 = 삼성전자]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MWC 전시와 별개로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 마련한 갤럭시 AI 체험존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운영 예정인 이 곳에서 관람객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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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관람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 [사진출처 = 삼성전자]삼성전자 측은 “지난 25일에는 스페인의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의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갤럭시 AI 체험존은 애플스토어 매장 인근에 위치해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과 갤럭시 S24시리즈의 차이점을 더 부각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최초로 갤럭시S24 스마트폰 자체에서 AI 구현이 가능한 수준인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을 출시, 실시간 통번역 등 주요 기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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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전경. [사진출처 = 삼성전자]이날 개막하는 MWC2024에서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게 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사진의 피사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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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관람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 [사진출처 = 삼성전자]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첫번째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 실물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전인 만큼 보안을 위해 아크릴 박스 안에 두고 외관만 보여줄 예정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링에는 삼성 헬스 기능이 적용됐다.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고 있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갤럭시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될 지능형 헬스 기능도 처음 소개한다.

수면, 심장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My Vitality Score)’, 사용자가 건강 관련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Booster Cards)’ 등 새로운 헬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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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MWC 2024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 3전시관에 1,745㎡(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출처 = 삼성전자]한편, MWC 2024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26∼29일 열린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이 온전히 반영된 첫 행사인 만큼 MWC 2024에서는 AI가 핵심 화두로 등장했다.

AI와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오후 ‘우리의 AI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허사비스 CEO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AI 기술의 발전 현황을 정리하고, 에너지와 기후 위기 등에 대한 AI의 영향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부회장, 델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마이클 델 CEO도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 기조연설을 통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등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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