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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으로 가는 중소기업…사우디·UAE서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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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중동 진출 지원

뷰티·식품·소비재 등 유망 중기 20개사 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자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 수출상담회를 오는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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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중 두바이 자빌궁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와 만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워크 협력 프로그램’의 첫 후속 지원이다. 또한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의 입석 하에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의 두 번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수출상담회에는 한류 열풍으로 수요가 높은 뷰티, 식품, 소비재 분야 유망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가한다. 인근 중동지역 바이어 140여개 사(리야드 79개·두바이 61개)와 1대 1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화장품 소재 기업인 셀바이셀은 쿠웨이트의 유통기업과 장기 판매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욕실용품 제조기업인 이온폴리스도 UAE 유통사와 MOU 체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출상담회의 디지털 전환 정책도 시범 추진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관련 정책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한다. 네이버의 클로바 OCR 기술을 통해 상담회 과정에서 생성되는 명함, 상담일지 등을 향후 전자문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향후 민관의 지원 역량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중동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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