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또 벤츠 타고 나타났다…이번엔 2.6억 마이바흐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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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335925_001_20240118120304538.jpg?type=w647](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1/18/0003335925_001_20240118120304538.jpg?type=w647)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 김 위원장은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SUV 가운데 최고급인 GLS에 벤츠의 상위급 브랜드인 마이바흐 라벨을 달고 출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된다. 국내 가격은 2억60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차량 우측에는 ‘국무위원장’ 마크가 새겨져 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는 최근 들어 공개 행사에 새로운 벤츠 여러 대를 타고 나타나면서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수단의 북한 반입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0003335925_002_20240118120304566.jpg?type=w647](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1/18/0003335925_002_20240118120304566.jpg?type=w647)
그는 지난해 12월 8일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마이바흐 S클래스 세단을 탔다.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관련자들을 격려할 때는 마이바흐 S클래스 리무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달 27일 조선중앙TV에 방영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보도에서는 내각총리 김덕훈, 당 조직비서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등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이 제각기 벤츠 S클래스를 타고 회의장에 도착했다.
![0003335925_003_20240118120304595.jpg?type=w647](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1/18/0003335925_003_20240118120304595.jpg?type=w647)
김 위원장은 과거 렉서스 SUV를 주로 이용했다. 2020년 8월 수해 현장 시찰 때 렉서스 LX570으로 추정되는 차의 운전석에서 몸을 내민 그의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그는 도로 사정이 그나마 괜찮은 평양 등에서는 세단, 지방 현장 방문 시에는 SUV를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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